우리가요女 73

가을이 오면 / 서영은, 이문세, 이영훈

가을이 오면 / 서영은(2004년), 이문세(1987년) (이영훈 작사, 이영훈 작곡, 1987년) 가을이 오면 눈부신 아침햇살에 비친 그대의 미소가 아름다워요 눈을 감으면 싱그런 바람 가득한 그대의 맑은 숨결이 향기로와요 길을 걸으면 불러보던 그 옛노래는 아직도 내 마음을 설레게 하네 하늘을 보면 님의 부드런 고운 미소 가득한 저 하늘에 가을이 오면 가을이 오면 호숫가 물결 잔잔한 그대의 슬픈 미소가 아름다워요 눈을 감으면 지나온 날에 그리운 그대의 맑은 사랑이 향기로워요 노래 부르면 떠나온 날에 그 추억이 아직도 내 마음을 설레게 하네 잊을 수 없는 님의 부드런 고운 미소 가득한 저 하늘에 가을이 오면 길을 걸으면 불러보던 그 옛 노래는 아직도 내 마음을 설레게 하네 하늘을 보면 님의 부드러운 고운 ..

우리가요女 2018.10.31

가을은 참 예쁘다 / 박강수

가을은 참 예쁘다 / 박강수 (박강수 작사, 박강수 작곡) 가을은 참 예쁘다 하루하루가 코스모스 바람을 친구라고 부르네 가을은 참 예쁘다 파란 하늘이 너도나도 하늘에 구름같이 흐르네 조각조각 흰 구름도 나를 반가워 새하얀 미소 짓고 그 소식 전해 줄 한가로운 그대 얼굴은 해바라기 나는 가을이 좋다 낙엽 밟으니 사랑하는 사람들 단풍같이 물들어 가을은 참 예쁘다 파란 하늘이 너도나도 하늘에 구름같이 흐르네 조각조각 흰 구름도 나를 반가워 새하얀 미소 짓고 그 소식 전해 줄 한가로운 그대 얼굴은 해바라기 나는 가을이 좋다 낙엽 밟으니 사랑하는 사람들 단풍같이 물들어 가을은 참 예쁘다 하루하루가 코스모스 바람을 친구라고 부르네

우리가요女 2018.10.31

고귀한 선물 / 장은아

고귀한 선물 / 장은아 (박건호 작사, 오동식 작곡, 1978년) 갈매기 날으는 바닷가에도 그대가 없으면 쓸쓸하겠네 파도가 밀려와 속삭여 줄 때도 그대가 없으면 쓸쓸하겠네 행복 가득 찬 나의 인생은 그대가 전해준 고귀한 선물 이 세상 어디에 서있을 지라도 그대가 있으니 슬프지 않네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 행복 가득 찬 나의 인생은 그대가 전해준 고귀한 선물 이 세상 어디에 서있을 지라도 그대가 있으니 슬프지 않네

우리가요女 2018.10.18

별이 지는 창가에 / 서목

별이 지는 창가에 / 서목(양석화) (김행화 작사, 김지일 작곡) 유리창 너머로 별이 내리면 투명한 내 별 속에 그리움들이 속삭이는 미소로 보내오고 내 님의 눈가에 이슬처럼 투명하게 빛나는 내 님의 얼굴 같아 고이 간직하고픈 간절한 내 마음 별이 지는 창가에 그리운 사람 하늘 닮은 내 님 얼굴 구름처럼 떠가는데 하루를 보내면서 기다리는 내 마음 별빛이 쏟아지는 창가에 기대 서면 어느새 다가오는 그리운 얼굴 하나 하늘 닮은 내 님 얼굴 구름처럼 떠가는데 하루를 보내면서 기다리는 내 마음 별빛이 쏟아지는 창가에 기대 서면 어느새 다가오는 그리운 얼굴 하나 어느새 다가오는 그리운 얼굴 하나

우리가요女 2018.10.17

들길 따라서 / 양희은

들길 따라서 / 양희은 (양희은 작사, 이주원 작곡, 1976년) 들길 따라서 나 홀로 걷고 싶어 작은 가슴에 고운 꿈 새기며 나는 한 마리 파랑새 되어 저 푸른 하늘로 날아가고파 사랑한 것은 너의 그림자 지금은 사라진 사랑의 그림자 물결 따라서 나 홀로 가고 싶어 작은 가슴에 고운 꿈 안으며 나는 한 조각 작은 배 되어 저 넓은 바다로 노 저어 가고파 사랑한 것은 너의 그림자 지금은 사라진 사랑의 그림자 들길 따라서 나 홀로 걷고 싶어 작은 가슴에 고운 꿈 새기며 나는 한 마리 파랑새 되어 저 푸른 하늘로 날아가고파 사랑한 것은 너의 그림자 지금은 사라진 사랑의 그림자 사랑한 것은 너의 그림자 지금은 사라진 사랑의 그림자 한국 포크송의 대모 한국 포크 송 분야에서는 거목과도 같은 가수이다 중후한 성량,..

우리가요女 2018.10.10

혼자서 울고 있어요 / 도현아

혼자서 울고 있어요 / 도현아 혼자서 울고있어요 어두운 거리에서 고독해 술도 마셔요 모든 걸 잊으려고 혼자서 울고 있어요 조용한 카페에서 허전해 담배도 피워요 전에 내가 아닌 것처럼 이런다고 떠난 사람 돌아올 것도 아닌데 이렇게 하지 않고선 나를 이겨낼 수 없을 것 같아 혼자서 울고 있어요 실연의 상처 때문에 외로워 떨고 있어요 심장이 멎을 것 같아요 이런다고 떠난 사람 돌아올 것도 아닌데 이렇게 하지 않고선 나를 이겨낼 수 없을 것 같아 혼자서 울고 있어요 실연의 상처 때문에 외로워 떨고 있어요 심장이 멎을 것 같아요 심장이 멎을 것 같아요

우리가요女 2018.09.20

민들레 홀씨되어 / 박미경

민들레 홀씨되어 / 박미경 (김정신 작사 작곡, 1985년) 달빛 부서지는 강둑에 홀로 앉아 있네 소리없이 흐르는 저 강물을 바라보며 가슴을 에이며 밀려오는 그리움 그리움 우리는 들길에 홀로 핀 이름 모를 꽃을 보면서 외로운 맘을 나누며 손에 손을 잡고 걸었지 산등성 위에 해질녁은 너무나 아름다웠었지 그 님의 두 눈 속에는 눈물이 가득 고였지 어느새 내 마음 민들레 홀씨 되어 강바람 타고 훨훨 네 곁으로 간다 산등성 위에 해질녁은 너무나 아름다웠었지 그 님의 두 눈 속에는 눈물이 가득 고였지 어느새 내 마음 민들레 홀씨 되어 강바람 타고 훨훨 네 곁으로 간다 어느새 내 마음 민들레 홀씨 되어 강바람 타고 훨훨 네 곁으로 간다

우리가요女 2018.09.02

다시 / 오현란(KBS 2TV "부활" OST, 2005년)

다시 / 오현란 내가 슬픈 건 가슴 아픈 건 눈물이 나는 건 참아낼 수 있는데 보고 싶은 건 견디지 못해 숨을 참지 못하듯이 어쩔 수 없는 일인 걸 버리면 버려질 수 있을 만큼 미워하면 미워질 수 있을 만큼 그만큼만 사랑했어야 했는데 시간이 너를 데려가 그만큼만 나도 지쳤어 잊고싶어서 모진 니 모습만 자꾸 떠올리는데 보고 싶은 건 견디지 못해 숨을 참지 못하듯이 어쩔 수 없는 일인 걸 버리면 버려질 수 있을 만큼 미워하면 미워질 수 있을 만큼 그만큼만 사랑했어야 했는데 시간이 너를 데려가 그만큼만 시간도 지우지 못해 절대 널 잊지 못해 오랜 뒤라도 다시 내게 돌아와 사랑해 이 세상 그 누구보다 널 사랑해 함께했던 그때보다 너 하나만 다시 내 곁에 오면 돼 조금도 다르지 않을 내 곁으로 조금도 다르지 않을..

우리가요女 2018.09.01

나무의 꿈 / 인디언 수니

나무의 꿈 / Indian Soonie 초록별 뜬 푸른 언덕에 나무 한 그루 되고 싶었지 딱따구리 옆구리를 쪼아도 벌레들 잎사귀를 갉아도 바람이 긴 머리 엉크러 놓아도 아랑곳없이 그저 묵묵히 나무 한 그루 되고 싶었지 아름드리 어엿한 나무가 만개한 꽃처럼 날개처럼 너를 품고 너희들 품고 여우비 그치고 눈썹달 뜬 밤 가지 끝 열어 어린 새에게 밤하늘을 보여주고 북두칠성 고래별 자리 나무 끝에 쉬어 가곤 했지 새파란 별똥 누다 가곤 했지 찬찬히 숲이 되고 싶었지 다람쥐 굶지 않는 넉넉한 숲 기대고 싶었지 아껴주면서 함께 살고 싶었지 보석 같은 꿈 한 줌 꺼내어 소색거리며 일렁거리며 오래 오래 안개 속에서 기다리고 있었지 나무 한 그루 되고 싶었지 나무 한 그루 되고 싶었지 나무 한 그루 되고 싶었지 김영랑의..

우리가요女 2018.08.31

진달래 꽃 / 마야

진달래 꽃 _ 마야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드리오리다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날 떠나 행복한지 이젠 그대 아닌지 그댈 바라보며 살아온 내가 그녀 뒤에 가렸는지 사랑 그 아픔이 너무 커 숨을 쉴 수가 없어 그대 행복하길 빌어줄게요 내 영혼으로 빌어줄게요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드리오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 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내가 떠나 바람 되어 그대를 맴돌아도 그댄 그녈 사랑하겠지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드리오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 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가..

우리가요女 2018.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