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노래 / 패티 김 (이 유 작사, 길옥윤 작곡, 1968년) 9월이 오는 소리 다시 들으면 꽃잎이 피는 소리 꽃잎이 지는 소리 가로수에 나뭇잎은 무성해도 우리들의 마음엔 낙엽은 지고 쓸쓸한 거리를 지나노라면 어디선가 부르는 듯 당신 생각 뿐 9월이 오는 소리 다시 들으면 사랑이 오는 소리 사랑이 가는 소리 남겨진 한 마디가 또 다시 생각나 그리움에 젖어도 낙엽은 지고 사랑을 할 때면 그 누구라도 쓸쓸한 거리에서 만나고 싶은 것 패티 김(Patti Kim, 본명 金惠子, 1938년 ) 1956년 김혜자라는 본명으로 국무총리배 판소리 경연대회에서 입상 3년 후 1959년 미8군 무대에서 가수로 데뷔하였다 이 시기에 지은 패티라는 예명은 미국 가수 패티 페이지와 같은 명가수가 되고 싶다는 뜻에서 지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