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香詩카페
커피 같은 그리움 / 강미라 그대는 내게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커피 같은 그리움인가 봐 그대가 보고 싶을 때마다 커피를 마시고 커피 향처럼 그대를 떠올리네 부드러운 그 향기에 취하도록 마셔도 질리지가 않아 하얗게 피어오르는 그대의 그리움을 마신다 이 가슴에 아프도록 스며들어 가지만 카페인처럼 나는 그대에게 중독이 되어버린 지 오래 날마다 그대 향한 그리움이 밀려오는데 끊을 수 없는 커피처럼 또 그렇게 그대를 찾아 헤맨다
* 이 시를 쓴이의 프로필을 알아보려고 다양한 키워드로 daum과 naver 검색도 하고 daum 팁과 naver 지식iN에 질의도 해보고 시집 출간이 있었나싶어 인터넷 서점도 검색해봤지만 자그마한 정보도 찾질 못했습니다 혹시, 이 글을 보시고 이 시의 글쓴이의 프로필을 아시는 분은 댓글 부탁 드립니다 ** 이 시를 검색해보면 첫연의 "떼려야 뗄 수 없는"을 인터넷 카페와 블로그 대부분에서 대다수가 "뗄 레야 뗄 수 없는"으로 표기하고 있지만 제가 표기한 "떼려야 뗄 수 없는"이 맞춤법상 맞다고 합니다 (출처 : 虛襟 林栽暎 / https://story.kakao.com/_BZE814/FZ17GByzCZ9) 실제로 이 시를 쓴이는 어떻게 표현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저는 일단 "떼려야 뗄 수 없는"으로 옮겼습니다 *** 글쓴이 : 윤슬 성두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