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香詩카페

커피 같은 그리움 / 강미라

음악듣는남자 2019. 11. 12. 23:36



 
커피 같은 그리움 / 강미라 
그대는 내게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커피 같은 그리움인가 봐   
그대가 보고 싶을 때마다 
커피를 마시고 커피 향처럼 
그대를 떠올리네  


부드러운 그 향기에 취하도록 마셔도 질리지가 않아 하얗게 피어오르는 그대의 그리움을 마신다

이 가슴에 아프도록 스며들어 가지만 카페인처럼 나는 그대에게 중독이 되어버린 지 오래

날마다 그대 향한 그리움이 밀려오는데 끊을 수 없는 커피처럼 또 그렇게 그대를 찾아 헤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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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를 쓴이의 프로필을 알아보려고
다양한 키워드로 daum과 naver 검색도 하고
daum 팁과 naver 지식iN에 질의도 해보고
시집 출간이 있었나싶어 인터넷 서점도 검색해봤지만
자그마한 정보도 찾질 못했습니다
혹시, 이 글을 보시고
이 시의 글쓴이의 프로필을 아시는 분은
댓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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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를 검색해보면 첫연의  "떼려야 뗄 수 없는"을
인터넷 카페와 블로그 대부분에서 대다수가
 "뗄 레야 뗄 수 없는"으로 표기하고 있지만 
제가 표기한 "떼려야 뗄 수 없는"이 맞춤법상 맞다고 합니다
(출처 : 虛襟 林栽暎 / https://story.kakao.com/_BZE814/FZ17GByzCZ9)
실제로 이 시를 쓴이는 어떻게 표현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저는 일단  "떼려야 뗄 수 없는"으로 옮겼습니다
*** 글쓴이 : 윤슬 성두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