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982

First Love / 신화 (SHINHWA)

First Love / 신화 (지국현 작사, 작곡, 2000년) First love This song is dedicated to my one and only love 보이니 아직은 어린 조금은 서툰 내 사랑이 느껴지니 너도 들리니 어설프지만 내 맘을 전하는 나의 작은 기도소리 들리니 내 손끝에 내 눈끝에 항상 널 느껴 어떤 말로 이 느낌을 다해 자꾸 웃는 내 모습이 이상한가봐 너도 보면 웃을거야 바보 눈을 감으면 꿈속으로 와 잠시도 떨어지기 싫거든 아침이 오면 달려갈거야 비오는 그런 날이라도 소중한 네 목소리로 내 하루를 깨워줄 너 그래서 편안하게 난 잠들 수 있어 정말 너무나 고마워 가슴으로 안아줘서 너로 인해 세상이 아름다워져 Get ready girl like I supposed to I pitt..

첫사랑노래 2020.05.04

내가 아버지의 첫사랑이었을 때 / 천수호

내가 아버지의 첫사랑이었을 때 / 천수호 아버지는 다섯 딸 중나를 먼저 지우셨다 아버지께 나는 이름도 못 익힌 산열매 대충 보고 지나칠 때도 있었고아주 유심히 들여다 볼 때도 있었다 지나칠 때보다유심히 눌러볼 때 더 붉은 피가 났다 씨가 굵은 열매처럼 허연 고름을 불룩 터뜨리며아버지보다 내가 곱절 아팠다아버지의 실실한 미소는 행복해 보였지만아버지의 파란 동공 속에서 나는 파르르 떠는 첫 연인 내게 전에 없이 따뜻한 손 내밀며당신, 이제 당신 집으로 돌아가요, 라고 짧게 결별을 알릴 때 나는 가장 쓸쓸한 애인이 되어 내가 딸이었을 때의 미소를 버리고아버지 연인이었던 눈길로 아버지 마지막 손을 놓는다 낮엔 해처럼 밤엔 달처럼아버지 / 박강수아버지 / 김동아 Peter Paul..

詩音律庭園 2020.05.03

첫사랑 & 홍랑 / 민수현

첫사랑 / 민수현 (문명곤/최흥호 작사, 자니유 작곡, 2019년) 그리워 그리워 그립습니다 첫사랑 그 여인이 바라만 봐도 생각만 해도 설레이던 그 사람이 나에겐 첫사랑 첫사랑 여인 내 어이 잊을 수 있나 세월아 세월아 청춘아 잠시 잠시 쉬어 가자 사나이 이 눈물을 너는 너는 모른다 그리워 그리워 그립습니다 첫사랑 그 여인이 바라만 봐도 생각만 해도 설레이던 그 사람이 나에겐 첫사랑 첫사랑 여인 내 어이 잊을 수 있나 세월아 세월아 청춘아 내 갈 길을 막지 마라 사랑의 이 눈물을 너는 너는 모른다 세월아 세월아 청춘아 잠시 잠시 쉬어 가자 사나이 이 눈물을 너는 너는 모른다 사랑의 이 눈물을 너는 너는 모른다 가수 민수현 1994년 대전 출생 목원대학교 작곡과 민수현은 오랫동안 드러머와 보컬 활동을 해온..

첫사랑노래 2020.04.30

첫사랑 / 홍해리

첫사랑 / 홍해리 그것은 영혼의 전령 낯설고 낯선 막막한 나라 까닭 없는 갈증 새들의 노랫소리도 황홀한 모닥불이었다 또 하나의 외로웠던 민마음 눈부시게 빛을 뿜고 가슴은 쿵쿵 울리는 미답의 동굴 동굴 속에 불이 타오르고 있었다 두근거리는 파도가 동굴을 향해 끝없이 밀려오고 캄캄한 절벽 앞에 눈이 멀어 마음 베인 반벙어리 귀먹은 장승이 되어버렸다 노오란 현기증! 홍해리 시인 1942년 충북 청주 출생 1964년 고려대 영문과 졸업 청주 세광고, 청주상고, 서울 동덕여고 등에서 영어 교사로 36년 동안 교편 생활 사단법인 우리詩진흥회 초대 및 2대 이사장 역임 월간《우리詩》 대표 1969년 시집 『투망도投網圖』로 등단함 2020년 26번째 시집 『정곡론』출간 시집 『투망도投網圖』 『화사기花史記』 『무교동武橋..

첫사랑♡詩 2020.04.26

첫사랑이죠 / 나윤권 & 아이유

첫사랑이죠 / 나윤권 & 아이유 (김윤희 작사, 심현보 작곡, 2010년) 어쩜 우리 어쩜 지금 어쩜 여기 둘이 됐을까요 흐르는 시간 별처럼 많은 사람 속에 내 맘 가득 그대 소복소복 쌓여요 내 마음 속 내 눈 가득 온통 그대 소복소복 쌓여요 차가운 손끝까지 소리 없이 따뜻해지나봐 말하지 않아도 우리 마주 본 두 눈에 가득 차 있죠 이젠 그대 아플 때 내가 이마 짚어줄 거예요 겁내지 말아요 우리 꿈처럼 설레는 첫사랑이죠 조심스럽게 또 하루하루 늘 차곡차곡 사랑할게요 그댈 떠올리면 발그레해지는 맘 그대 얼굴 그 목소리 떠올리면 발그레해지는 맘 하얗게 얼어있던 추운 하루 녹아내리나봐 보이지 않아도 우리 마주 쥔 두 손이 참 따뜻하죠 그대 잠 못 드는 밤 내가 두 볼 감싸줄 거예요 서로를 믿어요 우리 별처럼 ..

첫사랑노래 2020.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