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은행나무 아래서 / 안치환
(안치환 작사 작곡, 2001년)
떠나온 길 돌아보지 마 아쉬워 하지마
내 안의 나, 내 안의 사랑 모두 그대로인 걸
바람 불어 흔들리는 건 잎샌 줄만 알았는데
나도 몰래 흐르는 눈물 미처 알지 못했네
난 알고 싶어 난 보고 싶어
무엇을 더 채우려는지 무엇을 더 찾으려는지
가을 은행나무 아래서 지치도록 노래 부르다
발아래 수북이 쌓여만 가는 노란 잎들을 보았네
성모 마리아의 미소여 어디로 난 가야 하는지
한참을 바라보다 난 그만 눈 감아 버렸네
난 알고 싶어 난 보고 싶어
무엇을 더 채우려는지 무엇을 더 찾으려는지
가을 은행나무 아래서 지치도록 노래 부르다
발아래 수북이 쌓여만 가는 노란 잎들을 보았네
성모 마리아의 미소여 어디로 난 가야 하는지
한참을 바라보다 난 그만 눈 감아 버렸네
잠들어 버렸네
이 곡 <가을 은행나무 아래서>는
충남 아산시 인주면에 있는 공세리 성당의 은행나무 아래에서
안치환이 가사를 쓰고 그 감성을 곡으로 옮긴 것입니다
공세리 성당은 드라마 <모래시계>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불새>, <고스트 맘마>의 촬영지이기도 하고
가수 GOD는 이곳에서 뮤지비디오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3개의 성당 이미지들은 모두 <공세리 성당>입니다
*** 편집 : 윤슬 성두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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