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요男 95

먼 훗날 / 최완규

먼 훗날 / 최완규 (김현진 작사, 신대성 작곡, 1983년) 내 모든 걸 다 주어도 후회하지 않을 그런 사랑이 있었을 텐데 지금도 그날처럼 고운 미소 지으며 바라볼 수 있는 당신이건만 먼 훗날에 아름다운 그날의 얘기를 생각하기 위해 오늘은 잊어야지 잊어야지 먼 훗날 먼 훗날 그대 나 안다해도 먼 훗날 먼 훗날 나 그대 모른다오 먼 훗날에 아름다운 그날의 얘기를 생각하기 위해 오늘은 잊어야지 잊어야지 먼 훗날 먼 훗날 그대 나 안다해도 먼 훗날 먼 훗날 나 그대 모른다오 먼 훗날 먼 훗날 나 그대 모른다오

우리가요男 2019.03.12

산제비 / 김경남

산제비 / 김경남 (김봉진 작사, 신대성 작곡, 1984년) 한없이 보고픈 그리움을 따라서 꽃 피면 생각나는 얼굴이 있었길래 하늘 높이 날아가서 잎새를 전해주고 사라진 옛그림자 님인가 하였네라 서러운 이 마음을 전하여 줄 때에 그리움이 아니라면 지피는 봄뜨락에 흩날리며 남긴 말 멀어진 이름이여 내 마음의 아픔을 말하여 주십시요 서러운 이 마음을 전하여 줄 때에 그리움이 아니라면 지피는 봄뜨락에 흩날리며 남긴 말 멀어진 이름이여 내 마음의 아픔을 말하여 주십시요 2010년에 작고한 작곡가 신대성은 송대관이 작사한 "해뜰날"을 작곡하였는데 송대관이 1975년 발표하여 1967년 데뷰하였지만 무명이였던 송대관을 일약 스타 반열에 올렸고 1976년에 송대관은 이 곡으로 가수왕을 차지한다 그외 신대성이 작곡한 곡..

우리가요男 2019.03.11

봄 / 이정선

봄 / 이정선 (이정선 작사 작곡, 1979년) 저 넓은 들판에 파랗게 새봄이 왔어요 가로등 그늘 밑에도 새봄이 왔어요 모두들 좋아서 이렇게 신바람 났는데 아이야 우리 손잡고 꽃구경 가자꾸나 한 방울 두 방울 내리는 봄비를 맞으며 개나리 진달래 잠 깨어 모두들 노래 부르네 봄봄봄봄 봄이 왔어요 우리의 마음속에도 봄봄봄봄 봄이 왔어요 봄이 왔어요 새봄이 좋아서 이렇게 신바람 났는데 아이야 우리 손잡고 꽃구경 가자꾸나 한 방울 두 방울 내리는 봄비를 맞으며 내 마음 종달새처럼 저 하늘 높이 날으네 봄봄봄봄 봄이 왔어요 우리의 마음속에도 봄봄봄봄 봄이 왔어요 봄이 왔어요 봄봄봄봄 봄이 왔어요 우리의 마음속에도 봄봄봄봄 봄이 왔어요 봄이 왔어요

우리가요男 2019.02.25

긴 머리 소녀 / 둘 다섯(오세복, 우영철)

긴 머리 소녀 / 둘 다섯(오세복, 우영철) (오세복 작사 작곡, 1975년) 빗소리 들리면 떠오르는 모습 달처럼 탐스런 하얀 얼굴 우연히 만났다 말없이 가버린 긴 머리 소녀야 눈먼 아이처럼 귀먼 아이처럼 조심조심 징검다리 건너던 개울 건너 작은 집에 긴 머리 소녀야 눈 감고 두 손 모아 널 위해 기도하리라 눈먼 아이처럼 귀먼 아이처럼 조심조심 징검다리 건너던 개울 건너 작은 집에 긴 머리 소녀야 눈 감고 두 손 모아 널 위해 기도하리라 널 위해 기도하리라 은 1970년대를 풍미했던 포크 듀엣으로 등 짧았던 활동기간에 비해 많은 히트곡을 남겼습니다 은 동국대 1년 선후배인 이두진과 오세복이 1973년 결성하여 1974년에 데뷔하는데 이란 그룹 이름은 이두진과 오세복의 성을 따서 만든 겁니다 1974년 오..

우리가요男 2019.02.22

친구야 너는 아니 / 부활(vocal 정동하)

친구야 너는 아니 / 부활(vocal 정동하) (이해인 시, 김태원 작곡, 2006년)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나무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달아줄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향기 속에 숨겨진 내 눈물이 한 송이 꽃이 되는 걸 너는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향기 속에 숨겨진 내 눈물이 한 송이 꽃이 되는 걸 너는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

우리가요男 2019.02.18

겨울 바다의 추억 / 김승덕

"> 겨울 바다의 추억 / 김승덕 (장경수 작사, 방욱조 작곡, 1984년) 아무도 없는 바다 갈매기 노래로 잠들고 무심히 부서지는 파도는 발밑을 적시고 있네 올 사람 없는 바다 추억은 파도에 밀리고 어디서 불어오나 바람은 가슴을 흔들고 가네 당신의 침묵을 사랑했지 파도는 당신의 침묵 당신의 미소를 사랑했지 바람은 당신의 미소 당신은 나의 노래 내 영혼 그리고 나의 고향 잊으려고 찾아온 바다는 또 하나의 추억을 주네 당신의 침묵을 사랑했지 파도는 당신의 침묵 당신의 미소를 사랑했지 바람은 당신의 미소 당신은 나의 노래 내 영혼 그리고 나의 고향 잊으려고 찾아온 바다는 또 하나의 추억을 주네 또 하나의 추억을 주네

우리가요男 2019.02.08

겨울 이야기 / 윤민수(with 박정은, 포맨)

겨울 이야기 / 윤민수(with 박정은, 포맨) (노블레스 작사, 윤민수 작곡, 2006년) 입김이 서려오는 그런 계절이 오고있죠 결국 이렇게 잊혀질 그대 때문에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시간이란 아쉽게 멈추질 않네요 그저 흘러가네요 다시 또 겨울이죠 늦었나봐 늦었나봐 아름답던 내 생에 봄날은 가버리고 언제나처럼 또 겨울이 왔죠 말없이 소리없이 늦었나봐 늦었나봐 남아있던 연민도 결국엔 얼어붙고 언제나처럼 흰눈이 내리죠 다시 돌아온 겨울이죠 사랑이 또 그렇게 날 떠나가네요 그져 잊혀지네요 다시 또 겨울이죠 늦었나봐 늦었나봐 아름답던 내 생에 봄날은 가버리고 언제나처럼 또 겨울이 왔죠 말없이 소리없이 늦었나봐 늦었나봐 남아있던 연민도 결국엔 얼어붙고 언제나처럼 흰눈이 내리죠 다시 돌아온 겨울이죠 혼자만의 겨울이..

우리가요男 2019.02.07

정답게 가는 길 / 박우철

정답게 가는 길 / 박우철 (허대운 작사 작곡, 1976년) 지금처럼 다정하게 고운 사랑 새기면서 한 세상 너와 함께 살고 싶은 내 마음 너와 나의 가슴속에 작은 소망 숨었다면 한 세상 행복하게 둘이 살아가는 길 이젠 우리 두 사람 영원을 맹세하며 마음 변하지 않길 바라는 두 마음이 이루어지도록 빌면서 정답게 가는 길 이젠 우리 두 사람 영원을 맹세하며 마음 변하지 않길 바라는 두 마음이 이루어지도록 빌면서 정답게 가는 길

우리가요男 2019.02.06

사랑이여 / 유심초

사랑이여 / 유심초 (최용식 작사 작곡, 1980년) 별처럼 아름다운 사랑이여 꿈처럼 행복했던 사랑이여 머물고 간 바람처럼 기약 없이 멀어져 간 내 사랑아 한 송이 꽃으로 피어라 지지않는 사랑의 꽃으로 다시 한 번 내 가슴에 돌아오라 사랑이여 내 사랑아 아, 사랑은 타버린 불꽃 아, 사랑은 한 줄기 바람인 것을 아, 까맣게 잊으려 해도 왜 나는 너를 잊지 못하나 오, 내 사랑 아, 사랑은 타버린 불꽃 아, 사랑은 한 줄기 바람인 것을 아, 까맣게 잊으려 해도 왜 나는 너를 잊지 못하나 오, 내 사랑 오, 내 사랑 영원토록 못 잊어 못 잊어

우리가요男 2018.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