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노래

첫사랑의 강 / 최진희

음악듣는남자 2020. 3. 15. 00:09



 
첫사랑의 강 / 최진희
(정두수 작사, 이유림 작곡, 1999년)
첩첩산 산과 산 저 구름이 만나서
산을 뚫고 그 틈새로 흐르는 강아
그때나 지금이나 어디에 있더라도
화양강은 흐르고 있네
가슴에 흐르는 첫사랑의 이 강아
가버린 그 사람은 왜 오지않나
내 가슴에 흐르는 내 가슴에 흐르는
추억 속의 이 강이여


실개천 개여울 시냇물이 만나서 내 고향의 품속으로 흐르는 강아 그때나 지금이나 어디에 있더라도 화양강은 흐르고 있네 가슴에 흐르는 첫사랑의 이 강아 가버린 그 사람은 왜 오지않나 내 가슴에 흐르는 내 가슴에 흐르는 추억 속의 이 강이여




 
 
최진희(본명 : 최명숙)

1957년 전북 익산 고등학교 3학년 때 친구와 상경해 오아시스레코드사 오디션 합격 데뷔 초창기 음악 학원에 드나들다가 또래 여자아이들과 6인조 밴드 <양떼들> 결성 명동 등지 클럽에서 실전 경험 쌓으면서 실력 있는 밴드로 인정받기 시작 가창력이 돋보인 최진희는 1982년 호텔 엠버서 나이트클럽에서 활동할 때 또 다른 팀인 《에이원쇼》 악단장 김희갑의 눈에 띄어 김희갑이 맡았던 KBS 드라마 《청춘행진곡》의 주제가 <그대는 나의 인생>을 부르며 하루 아침에 스타가 되었다 뒤늦게 결성한 그룹사운드 <한울타리>의 첫번째 음반을 발매하게 된 〈그대는 나의 인생〉은 베이스 기타 주자였던 허영래와 같이 부른 곡으로 1984년도 라디오 방송횟수 1위를 기록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1984년 김희갑 곡으로 데뷔 앨범 발표하면서 솔로 활동 시작 그 중 타이틀 곡이었던 〈사랑의 미로〉는 감미로운 발라드풍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로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국민 애창곡으로 등극하였다 〈그대는 나의 인생〉, <사랑의 미로〉를 부르면서 스타덤에 오른 최진희는 1985년 KBS 10대 가수상을 받았고 MBC 드라마 《물보라》의 주제가였던 〈물보라〉로 제2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주제가상을 받았다 김수희, 심수봉, 주현미와 1980년대 트로트 중흥 시대를 대표하는 가수로 4각 체제를 이루었을 만큼 많은 인기를 얻었지만 최진희는 트로트 성향에 포크풍·발라드풍을 약간 혼합한 듯한 곡을 자주 불렀다

1987년 〈우린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가 수록된 앨범도 무려 50만 장 이상이 팔릴 만큼 198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았으며 뉴질랜드 ABU 가요제 금상을 받았다 1989년에 〈미련 때문에〉를 발표하면서 트로트로 성향을 바꾸며 일본 NHK TV에 출연하고 일본의 음반사와 계약해 일본에도 진출하였으며 같은 해 이수만과 롯데칠성의 따봉주스 CF에도 출연하였다 1991년에는 골든디스크상과 KBS 10대 가수상을 받았다 트로트에만 치중하지 않고 발라드, 포크 곡도 많이 불렀는데 1994년에 히트한 〈꼬마인형〉, 1999년에 히트한 〈천상재회〉가 대표이고 30대에서 40대 주부에게 영향을 끼치면서 인기가 급상승하였다 *** 요약 편집(출처 : daum백과, 위키백과) : 윤슬 성두석 ***
아래 사진은 강원도 홍천 화양강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