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의 첫사랑 / 정숙자 우리 서로 참아야 해요 사랑할수록 물러서서 마음으로 만나야 해요 우리 이대로 걷도록 해요 서두르면 도착이 너무 빨라 우리 오랜 사랑 해야만 해요 황홀과 신비 그치지 않는 영원의 첫사랑 해야만 해요 1952년 전북 김제시 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 철학교육학과 1988년 통해 등단 시집 『액체계단 살아남은 니체들』『뿌리 깊은 달』 『열매보다 강한 잎』 『정읍사의 달밤처럼』 『감성채집기』 『사랑을 느낄 때 나의 마음은 무너진다』 『이 화려한 침묵』 『그리워서』 『하루에 한 번 밤을 주심은』 산문집 『행복음자리표』 『밝은음자리표』 1987년 제1회 황진이문학상 2018년 제9회 질마재문학상 2019년 제32회 동국문학상 국제펜클럽한국본부 회원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시인협회 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