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타인 / 유갑순 (김병걸 작사, 이동훈 작곡, 1988년) 아쉬움에 울던 이 밤이 가면 우린 이제 영원히 타인인 것을 그대 눈빛 속에 비치는 모습 여기 내가 아니었나요 바람만 불어도 흔들리는 너 그 마음에 누가 있나요 믿고 믿어 왔던 우리 사랑 촛불 되어 꺼져가는데 이별할 새벽 너무 두려워 이대로 떠납니다 잊지 못해 울던 이 밤이 가면 우린 이제 영원히 남남인 것을 그대 눈물 속에 흐르는 모습 잊지 못할 이별인가요 한가닥 추억에 재만 남긴 너 그 마음에 누가 있나요 믿고 믿어 왔던 우리 사랑 촛불 되어 꺼져가는데 아침이 오면 너무 초라해 이대로 떠납니다 유갑순은 여고 2학년 때부터 노래를 시작하여 1990년(?) 가수활동를 접고 일본으로 건너가 사업을 하다가 2008년 18년만에 신곡 와 을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