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 패티 김 이별 / 패티김(길옥윤 작사 작곡, 1973년) 어쩌다 생각이 나겠지 냉정한 사람이지만 그렇게 사랑했던 기억을 잊을 수는 없을거야 때로는 보고파지겠지 둥근 달을 쳐다보면은 그날 밤 그 언약을 생각하면서 지난 날을 후회 할거야 산을 넘고 멀리멀리 헤어졌건만 바다 건너 두 마음은 떨어졌지만 어쩌다 생각이 나겠지 냉정한 사람이지만 그렇게 사랑했던 기억을 잊을 수는 없을거야 이별 / 패티 김 Cape Breton / Francis Goya 패티김노래 2013.11.02
Cape Breton(이별 / 패티김) / Francis Goya 이별 / 패티김 어쩌다 생각이 나겠지 냉정한 사람이지만 그렇게 사랑했던 기억을 잊을수는 없을거야 때로는 보고파지겠지 둥근달을 쳐다보면은 그날 밤 그 언약을 생각하면서 지난날을 후회 할거야 산을 넘고 멀리멀리 헤어졌건만 바다 건너 두 마음은 떨어졌지만 어쩌다 생각이 나겠지.. 연주곡방② 2013.11.02
이별 / 도종환 이별 / 도종환 당신이 처음 내 곁을 떠났을 때 나는 이것이 이별이라 생각지 않았습니다 당신이 내 안에 있고 나 또한 언제나 당신이 돌아오는 길을 향해 있으므로 나는 헤어지는 것이라 생각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자꾸 함께 있지 못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나는 이것이 이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별은 떠날 때의 시간이 아니라 떠난 뒤의 길어지는 시간을 가리키는 것인가 합니다 당신과 함께 일구다 만 텃밭을 오늘도 홀로 갈다 돌아옵니다 저물어 주섬주섬 짐들을 챙겨 돌아오면서 나는 아직도 당신이 돌아오기를 기다립니다 당신이 비록 내 곁을 떠나 있어도 떠나가던 때의 뒷모습으로 서 있지 않고 가다가 가끔은 들풀 사이에서 뒤돌아보던 모습으로 오랫동안 내 뒤를 지켜보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헤어져 있는 시간이 이렇게 길.. 詩音律庭園 2008.06.23
이별, 그것은 짝사랑의 시작 / 윤슬성두석 이별, 그것은 짝사랑의 시작 - 윤슬성두석 - 일렁이지 않을 강물이 어디 있으랴 깜깜한 산등성이를 환하게 밝히며 걸어오는 아침 첫햇살에도 강물은 일렁이어야 금빛으로 반짝이는 것을 흔들리지 않을 갈대가 어디 있으랴 철새들이 날아가 버린 강가이여도 불어오는 바람에 갈대는 흔들.. 윤슬자작시 2008.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