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雨국내곡 69

그치지 않는 비 / 이윤수

그치지 않는 비 / 이윤수 (이용구 작사 작곡, 1993년) 어젯밤 꿈속에 하염없이 비 내려 뺨위를 흐르는 내 눈물 같더니 잠 깬 나의 가슴에 비는 그치지 않고 괜시리 누군가 문득 그리워지네 텅 빈 눈 속에 낯선 사람 하나가 자꾸 서성거리는 오늘 같은 날에는 더운 마음에 사랑 나를 꼭 안아주면 그를 사랑해 버릴것 같아 그러나 사랑은 못 본 듯 외면하고서 눈부신 무지개 따라 떠돌고 나는 어린아이처럼 아하 그 빗속을 헤메이지만 혼자 걷는 외로움에 지쳐 서러움에 야위고 나는 거기 누구 없소 아하 눈물 흘려 목이 메어도 누군가 있을 것만 같아 끝없이 부르네 그러나 사랑은 못 본 듯 외면하고서 눈부신 무지개 따라 떠돌고 나는 어린아이처럼 아하 그 빗속을 헤메이지만 혼자 걷는 외로움에 지쳐 서러움에 야위고 나는 거..

비雨국내곡 2008.08.09

비는 추억을 안고 / 강승모

비는 추억을 안고 / 강승모 다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남겨진 서러움 하나 못다한 날에 후회라 해도 소중히 간직 하겠네 비는 추억처럼 내리는데 젖은 보도 위를 거니는 날 아픈 가슴으로 노래하는 종소리가 되겠네 안녕이라는 흔한 얘기를 너에겐 남길 수 없네 눈물에 젖은 상처라해도 나만은 간직하겠네 다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남겨진 서러움 하나 못다한 날에 후회라 해도 소중히 간직 하겠네 비는 추억처럼 내리는데 젖은 보도 위를 거니는 날 아픈 가슴으로 노래하는 종소리가 되겠네 안녕이라는 흔한 얘기를 너에겐 남길 수 없네 눈물에 젖은 상처라해도 나만은 간직하겠네

비雨국내곡 2008.08.09

비가 와요 / 이현우

비가 와요 / 이현우 (이현우 작사, 프랙탈 작곡, 2004년) 또 비가 와요 널 보고 싶게 잊을만하면 또 비가 와요 비를 맞아요 너를 맞아요 너 가고 없는 이곳에 비가 내려요 믿어지지 않아요 내가 사랑했던 오직 그대 잊혀 질까요 시간이 흘러가면 아무렇지도 않게 너에게는 잘해주고 싶었는데 아무것도 네게 해주지 못한 아쉬움만 남아서 이 비가 되어 나는 한없이 젖어만 가네요 나의 모습 이대로 사랑해주었던 나의 그대 어디 있나요 이젠 너의 체온이 느껴지지 않아요 너에게는 잘해주고 싶었는데 아무것도 네게 해주지 못한 아쉬움만 남아서 이 비가 되어 나는 한없이 젖어만 가네요

비雨국내곡 2008.08.09

비 / 박완규

비 / 박완규 (이승호 작사, 유해준 작곡, 2000년) 거리에 비가 내려와 내 머리위에서 내 가슴속으로 가슴에 내린 이 비는 너를 생각나게 해 날 쓰러지게 해 왜 간 거야 정말 내가 없어도 괜찮은 거야 난 아니야 눈을 감지 않아도 내 눈 속엔 너 뿐인걸 때 아닌 비가 내려와 가을 낙엽 위에서 겨울 바람 속으로 내리는 빗방울마다 너의 많은 표정들 너의 슬픈 눈물들 잊은 거야 우리 함께 했었던 그 많은 시간 난 아니야 내가 살고 있는 건 너의 기억 때문이야 왜 간 거야 정말 내가 없어도 괜찮은 거야 난 아니야 내가 살고 있는 건 너의 기억 때문이야 난 아니야 내 눈 속에 담긴 너 난 아직 널 널 널 사랑해

비雨국내곡 2008.08.05

비와 당신 / 박중훈(영화 "라디오 스타" Ost)

비와 당신 / 박중훈 (방준석 작사 작곡, 2006년) 이젠 당신이 그립지 않죠 보고 싶은 마음도 없죠 사랑한 것도 잊혀가네요 조용하게 알 수 없는 건 그런 내 맘이 비가 오면 눈물이 나요 아주 오래전 당신 떠나는 그날처럼 이젠 괜찮은데 사랑 따위 잊어 버렸는데 바보 같은 나 눈물이 날까 아련해지는 빛바랜 추억 그 얼마나 사무친 건지 미운 당신을 아직도 나는 그리워하네 이젠 괜찮은데 사랑 따위 잊어 버렸는데 바보 같은 나 눈물이 날까 다신 안 올 텐데 잊지 못한 내가 싫은데 언제까지나 맘은 아플까

비雨국내곡 2008.08.04

비처럼 음악처럼 / 김현식

비처럼 음악처럼 / 김현식 (박성식 작사 작곡, 1986년)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난 당신을 생각해요 당신이 떠나시던 그 밤에 이렇게 비가 왔어요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난 당신을 생각해요 당신이 떠나시던 그 밤에 이렇게 비가 왔어요 난 오늘도 이 비를 맞으며 하루를 그냥 보내요 아름다운 음악같은 우리의 사랑의 이야기들은 흐르는 비처럼 너무 아프기 때문이죠 난 오늘도 이 비를 맞으며 하루를 그냥 보내요 아름다운 음악같은 우리의 사랑의 이야기들은 흐르는 비처럼 너무 아프기 때문이죠 그렇게 아픈 비가 왔어요

비雨국내곡 2008.08.03

그대 떠나는 날 비가 오는가 / 산울림

그대 떠나는 날 비가 오는가 / 산울림 (김창완 작사 작곡, 1986년) 그대 떠나는 날에 비가 오는가 하늘도 이별을 우는데 눈물이 흐르지 않네 슬픔은 오늘 이야기 아니오 두고 두고 긴 눈물이 내리리니 잡은 손이 젖어가면 헤어지나 그대 떠나는 날에 비가 오는가 저물도록 긴 비가 오는가 그대 떠나는 날에 잎이 지는가 과거는 내게로 돌아서 향기를 뿌리고 있네 추억은 지난 이야기 아니오 두고두고 그 모습이 새로우니 그때 부른 사랑 노랜 이별이었나 그대 떠나는 날에 잎이 지는가 처음부터 긴 이별이었네

비雨국내곡 2008.08.03

그대 작은 화분에 비가 내리네 / 배따라기

그대 작은 화분에 비가 내리네 / 배따라기(이혜민) (이혜민 작사 작곡, 1984년) 비가 내리네 그대 작은 화분에 잊혀졌던 기억이 떠오르네 비가 내리네 그대 떠난 마음에 슬픈만이 남았다네 견딜 수 없다네 눈물 흐르네 외로운 내 마음에 그대 없는 이 밤이 너무 길게 느껴지네 비가 내리네 쓸쓸한 내 마음에 그대 떠난 이 밤이 외로워졌네 비가 내리네 그대 작은 화분에 상처받은 마음을 어떻게 달랠까 비가 내리네 그대 작은 화분에 고독만이 밀리네 이 밤 지나갈 때까지 비가 내리네 그대 작은 화분에 어리석은 마음은 추억에 젖네 비가 내리네 그대 작은 화분에 고독만이 밀리네 이 밤 지나갈 때까지 비가 내리네 그대 작은 화분에 그대 떠난 이 밤이 외로워졌네 비가 내리네 그대 작은 화분에 상처받은 마음을 어떻게 달랠까..

비雨국내곡 2008.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