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향 같은 그대 향기 / 최수월
그대에게서 풍기는 향기
잘 우려낸 커피향 같은
그윽한 향기라서 참 좋다
매일 마셔도
질리지 않는 커피향이 좋듯
온몸에 스미는 그대 향기
매일 맡아도 싫지 않은
은은한 커피향 같아서 참 좋다
그 어느 누구도
담을 여백이 없는 가슴엔
오직 은은한 커피향 같은
그대 향기로 가득 물들이고
달콤함에 젖을 수 있어 행복하다
그대 향기 그리운 날엔
커피 한 잔에
그리움을 타서 마시면
온몸에 스미는 커피향 같은 그대 향기
아프지 않은 달콤한 향기라서 참 좋다
2007년 따님과 찍은 시인의 사진
1965년생
마터나 문학상 수필부분 입선
대한 문학세계 시부분 등단
대한 문인협회 회원
문학바탕 문인협회 회원
멀티영상 아티스트협회 회원
시집으로
<사랑은 그리움만 남기고>, <그 찻집이 그립다>
<하나 될 수 없는 사랑>, <그대는 정녕>, <사랑, 행복, 그리고 눈물>
<소리없이 내게 온 사랑>, <당신이 머문 자리>, <기억 저편의 그리움>
<당신없는 세상 나도 없습니다>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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