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쓰는 편지 / 여행스케치

나에게 쓰는 편지 / 여행스케치 (조병석 작사 작곡) 조금씩 그려지는 나의 눈빛을 바라보며 나도 몰래 눈물이 흘러 문득 거울에 비친 나의 모습이 스쳐갈 땐 자꾸만 낯설게 느껴져 남처럼 너무 멀리 온걸까 소중했던 나의 어린 시절 꿈들을 남겨둔 채로 밤하늘 가득 뿌려진 작은 별빛을 하나 둘 셀 때면 나의 꿈들도 저 별이 됐는데 돌아와줘 지금 내 모습은 내가 아니야 잃어버린 시간들 속에 또 다른 내가 있어 기억해줘 뜨거운 가슴 그 가슴 하나로 살아온 날들이 내겐 가장 소중한 나였음을 너무 멀리 온걸까 소중했던 나의 어린 시절 꿈들을 남겨둔 채로 밤하늘 가득 뿌려진 작은 별빛을 하나 둘 셀 때면 나의 꿈들도 저 별이 됐는데 돌아와줘 지금 내 모습은 내가 아니야 잃어버린 시간들 속에 또 다른 내가 있어 기억해줘 뜨거운 가슴 그 가슴 하나로 살아온 날들이 내겐 가장 소중한 나였음을 조금씩 내 모습이 보여 이렇게 내가 나에게 쓰는 편지 위로 여행스케치는 1989년 명지대학교에서 열린 제2회 백마가요제가 계기가 돼 만들어져 비정기적이지만 꾸준히 활동을 하는 '남녀 혼성 포크 음악 그룹 여러 악기의 합주가 아닌 친숙한 통기타와 풀벌레, 계곡의 물소리, 빗소리 등 자연의 효과음이 담겨 화제가 된 1집 앨범 타이틀 곡 <별이 진다네>를 발표한 후 대학가와 젊은층, 방송가에 신선한 메시지를 던지며 다양하면서도 소박한 색깔의 가사와 멜로디를 노래 팀의 리더로 작사, 작곡, 편곡, 연주와 보컬을 맡은 조병석과 대표적 보컬 남준봉을 중심으로 멤버들이 뭉쳐 크고 작은 라이브 무대를 통해 느리지만 꾸준하게 성장하면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음 이전 멤버로는 김형섭, 김현아, 박선주, 성윤용, 이창희, 유정석, 최철웅, 이희숙, 장윤영, 현정호, 권수연, 김은영, 문형석, 윤사라, 이선아, 이수희, 이수정, 임진웅 등이 있고 현재는 조병석과 남준봉이 활동중 동물원, 자전거 탄 풍경, 유리상자 등과 함께 소극장 공연을 활발히 펼쳤으며 현재까지 포크페스티벌 등의 무대에 꾸준히 서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