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요男

그대 품에서 잠들었으면 / 박정수

음악듣는남자 2019. 2. 16. 17:13

그대 품에서 잠들었으면 / 박정수 
(조기원 작사, 백영규 작곡, 1991년)
나는 그대의 빈틈이 있었다면 
사랑했을 것이다 사랑했을 것이다
어둠은 내려앉는데  
그대 들려줄 한 줄 시도 못쓰고 기억속으로 
차가운 안개비 안개비만 내린다
홑이불처럼 사각거리며 가슴 저미는 
그리움 쌓이고 세상이 온통 시들었어도
깊고 고요한 그대 품에서 잠들었으면
잠시라도 잠들었으면
그대 들려줄 한 줄 시도 못쓰고 기억속으로 
차가운 안개비 안개비만 내린다
홑이불처럼 사각거리며 가슴 저미는 
그리움 쌓이고 세상이 온통 시들었어도
깊고 고요한 그대 품에서 잠들었으면
잠시라도 잠들었으면
그대 품에서 잠들었으면 
그대 품에서 잠들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