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ann Pachelbel(1653∼1706) Canon & Gigue in D major for 3 Violins & Basso Continuo 1653년 뉘른베르크에서 태어난 오르간주자이며 작곡자인 파헬벨의 작품으로 1791년 출판된 트리오 소나타집 "음악의 즐거움"에 실내악곡 이외에 8개의 작품이 초고 형태로 남아 있는데 그중의 하나가 캐논이다 오늘날 현악 합주용의 스탠더드로 널리 알려져있는 캐논은 원래 4중주곡 편성을 위하여 작곡된 것으로 경쾌한 "지그"와 한쌍을 이루고 있다 이것은 형식으로 볼때 오스티나토 변주와 캐논 기법의 결합이다 이 "캐논 D장조"는 파헬벨이 1678년에서 1690년에 걸쳐 그가 에아푸르트에서 활동하던 시대에 작곡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악기 편성은 3개의 바이올린과 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