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상 / 배따라기 (이혜민, 양현경) (이혜민 작사 작곡, 1990년) 오늘밤 조용히 무릎 꿇고 내 마음 그대 위해 기도할래요 닫혀진 그대 마음 돌릴 수 없는 서글픈 나의 기도여 당신이 건네 준 사랑은 거리의 추억으로 쌓이고 조그만 내 가슴엔 남모르게 그리움만 밀려오네 안녕하며 돌아서던 그 뒷모습이 차거운 겨울 바람같아 바람이 불 때면 괜시리 텅빈 가슴에 눈물 맺혀 둘이서 거닐던 오솔길을 나 홀로 헤메는 이 마음 나즉히 속삭이던 이야기는 어디로 갔을까 안녕하며 돌아서던 그 뒷모습이 차거운 겨울 바람같아 바람이 불 때면 괜시리 텅빈 가슴에 눈물 맺혀 둘이서 거닐던 오솔길을 나 홀로 헤메는 이 마음 나즉히 속삭이던 이야기는 어디로 갔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