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의 진심 / 윤보영 커피의 진심 / 윤보영 커피에 하늘을 그리고 산을 그리고 들판을 그리고 강을 그리고 나무를 그리고 꽃을 그리고 그렸다 지우고 그렸다 지우고 그러다 결국 그대 얼굴을 그렸다 그제야 커피 표정이 밝아졌다 커피윤보영 2018.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