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그 여자 /김용화 남몰래 가슴 깊이 묻고 살아도 꿈속에서 불쑥 뛰쳐나와 들킬 것 같아 불안하다 한세상 살며 가슴 좀 실컷 아파 보라고 꿈길마다 찾아와 눈웃음치다 한 발짝 다가가면 살래살래 달아나 버리는 김용화 시인 충남 예산 1993년 『시와시학』으로 등단 시집 『아버지는 힘이 세다』『감꽃 피는 마을』 『첫눈 내리는 날에 쓰는 편지』『비 내리는 소래포구에서』 『루루를 위한 세레나데』『먼 길』 시선집 『감꽃 지는 마을』 시와시학상 동인상 수상 김용화 사인의 시는 2019년 9월 20일에는 제 블로그 에 를 2020년 2월 28일에는 제 블로그 에 을 올린데 이어 세 번째 시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 윤슬 성두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