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나무 - 이원수 시, 정세문 곡 / 이기선 겨울 나무 / 이기선 (이원수 시, 정세문 곡) 나무야 나무야 겨울 나무야 눈 쌓인 응달에 외로이 서서 아무도 찾지 않는 추운 겨울을 바람 따라 휘파람만 불고 있느냐 평생을 살아봐도 늘 한자리 넓은 세상 얘기도 바람께 듣고 꽃 피던 봄 여름 생각하면서 나무는 휘파람만 불고 있구나 추억속동요 2019.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