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내 3

인생이란 / 윤시내

인생이란 / 윤시내 (김종환 작사 작곡, 2015년) 우리는 어떤 존재인가 어디서 왔다 어디로 가나 아무리 몸부림쳐도 인생이란 알 수가 없네 험한 길도 가게 되더라 좋은 길은 보이질 않고 비가 올땐 비를 맞고 눈이 올땐 눈도 맞았네 살아 갈수록 눈물이 살아 갈수록 외로움이 웃어도 가슴이 아프다 검은 머리만 하얘지니까 가만히 생각해보니 당연한데 왜 눈물이 날까 세상을 보며 느낀게 많아 지친 세상에 사람들 보며 욕심을 버린 후 알았네 내가 얼마나 바보였는지 살아 갈수록 눈물이 살아 갈수록 외로움이 웃어도 가슴이 아프다 검은 머리만 하얘지니까 가만히 생각해보니 당연한데 왜 눈물이 날까 어제보다 오늘이 좋아 또 다른 희망이 있으니 당신만 내 곁에 있다면 진흙길도 나는 행복해 당신만 내 곁에 있다면 진흙길도 나는..

우리가요女 2020.12.19

DJ에게 / 윤시내

DJ에게 / 윤시내 (임선경 작사, 최종혁 작곡, 1982년) 그 음악은 제발 틀지 마세요 DJ 잊었던 그 사람 생각나요 DJ 언제나 우리가 만나던 찻집에서 다정한 밀어처럼 들려오던 그 노래 그 음악은 제발 틀지 마세요 DJ 잊었던 그 거리가 생각나요 DJ 네온에 쌓여진 온화한 밤거리 달콤한 입술처럼 향기롭던 그 노래 그 음악은 제발 틀지 마세요 DJ 마지막 그 순간이 생각나요 DJ 커다란 눈 속에 말 없이 떨어지던 당신의 눈물처럼 젖어들던 그 노래 그 음악은 제발 틀지 마세요 DJ 잊었던 그 거리가 생각나요 DJ 네온에 쌓여진 온화한 밤거리 달콤한 입술처럼 향기롭던 그 노래 그 음악은 제발 틀지 마세요 DJ 마지막 그 순간이 생각나요 DJ 커다란 눈 속에 말 없이 떨어지던 당신의 눈물처럼 젖어들던 그 노래

우리가요女 2019.02.18

겨울입니다 / 윤시내

겨울입니다 / 윤시내 (손현희 작사, 최종혁 작곡, 1985년) 그대가 뿌려놓은 꽃송이 같은 기억들이 되살아나는 겨울입니다 고운 눈 가지 위에 내려앉아 길손처럼 머물다 가는 겨울입니다 이제사 추위를 느끼며 하나 둘 익어버린 열매들이 떨어지고 내 가슴에 묻어둔 보랏빛 얘기도 하얗게 흩날립니다 아, 그대 없는 하늘에 꽃이 다시 피어나네 아, 겨울입니다 이제사 추위를 느끼며 하나 둘 익어버린 열매들이 떨어지고 내 가슴에 묻어둔 보랏빛 얘기도 하얗게 흩날립니다 아, 그대 없는 하늘에 꽃이 다시 피어나네 아, 겨울입니다

우리가요女 2019.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