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비야 / 산이슬 (방기남 작사 작곡, 1976년) 내리는 밤비는 고운 임 마음 메마른 내 마음 적시어 주네 낙숫물 떨어지는 내 님 목소리 외로운 창가에서 나를 부르네 비야 비야 고운 비야 밤새 내려라 그리는 내 마음도 끝이 없도록 내려라 내려라 밤비야 밤비야 밤새 내려라 바람은 불어서 밤비 따르고 빗줄기 창문을 두드리는데 외로이 등불 켜고 기다리던 님 이 밤도 오지 않네 밤은 깊은데 비야 비야 고운 비야 밤새 내려라 그리는 내 마음도 끝이 없도록 내려라 내려라 밤비야 밤비야 밤새 내려라 비야 비야 고운 비야 밤새 내려라 그리는 내 마음도 끝이 없도록 내려라 내려라 밤비야 밤비야 밤새 내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