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처럼 돋아나는 그리움 / 윤슬성두석 새싹처럼 돋아나는 그리움 / 윤슬성두석 (2006. 3. 17) 오늘은 별들과 함께 지샌 은하의 강에도 함께 거닐던 첫키쓰의 낙동강 갈대밭에도 당신의 눈자위에 번지던 붉은 실핏줄처럼 소나무 잎사귀 같은 아침햇살 꽂혀 들고 당신은 내가 닿지 못할 하늘 모퉁이에서 아직도 샛별로 하얗게 반짝.. 윤슬자작시 2010.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