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소리 / 동그라미 (박홍규 작사 작곡) 비 쏟아지는 거리를 끝없이 걷고 걸어도 무엇인가로 메워진 가슴은 풀 길이 없네 소리 질러 보고 노래 불러 봤어 정신없이 비오는 거리를 뛰어가네 그러다 문득 걸음을 멈췄지 자그맣게 들려오는 푸른 소리 떠도는 나의 시선을 멈춘 건 동그랗게 웃고 있는 아이였어 아하 아이가 웃네 비를 무서워 않네 아하 세상 끝에 가 있어도 우리를 감싸 올 푸른 소리 그러다 문득 걸음을 멈췄지 자그맣게 들려오는 푸른소리 떠도는 나의 시선을 멈춘 건 동그랗게 웃고 있는 아이였어 아하 아이가 웃네 비를 무서워 않네 아하 세상 끝에 가 있어도 우리를 감싸 올 푸른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