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N.A冬

겨울 바람의 왈츠 (Waltz of Winter Wind) / Sereno

음악듣는남자 2020. 1. 4. 17:20


   
이 곡은 2017년 11월에 발매한 2곡을 담은 프로젝트 앨범 3집 Of Flower와
12월에 발매한 13곡을 담은 정규 앨범 3집 Winter Night Melody에 수록되어 있으며
겨울바람이 부는 느낌을 춤으로 담아내 그가 평소 즐겨 쓰는 왈츠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Sereno의 곡들은 밝은 분위기의 곡들이 많습니다 마지막 순간에도 춤을 추고(1집, 마지막 세계의 왈츠), 밤에 별과 이야기하고(1집, 별과 이야기하는 밤), 달에게 인사를 건네고(1집, Nighty, My Luna), 행복한 바람이 부는(1집, Happy Breeze) 그런 이미지들을 떠오르게 합니다 Sereno가 이러한 느낌의 곡들을 많이 쓰는 이유는 자신의 모토가 '행복'이기 때문이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Sereno는 항상 이 단어를 염두에 두며 곡을 쓴다고 합니다 자신의 행복을 위해, 그리고 자신의 음악을 들어 줄 누군가를 위해 이런 따뜻한 마음이 그의 음악을 이루는 근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두를 위한 음악을 하진 않습니다 오히려, 단 한 사람을 위한 음악을 할 때가 많아요 하지만, 그 한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Sereno - Sereno (1994 ~ )
동화적 감성을 추구하는 뉴에이지 작곡가 Sereno는 주로 피아노 솔로곡을 작곡하지만 피아노를 메인으로 한 다양한 악기 사용도 시도하고 있습니다 Sereno의 대부분의 곡들은 동화적이고 몽환적인 느낌을 주어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동심을 자극해주며 선율 또한 난해하지 않아 편안하며 밝고 경쾌한 기분을 갖게 합니다 피아노를 사랑하는 Sereno가 작곡한 대부분의 곡은 피아노가 메인인 곡이 많고 연주곡의 느낌을 많이 띄고 있어 피아노로 연주하는 사람들이 많으며 난이도가 높지 않아 일반인들도 연주곡으로 Sereno의 곡을 즐겨 선곡합니다 지금까지 주로 피아노 연주곡, 트랜스, 힙합 장르를 작곡하였지만 2019년 12월 26일 발매한 정규 4집 앨범 Fireworks(불꽃놀이)에서는 레게와 재즈라는 새로운 모습으로 다양성을 추구합니다

예명인 Sereno는 '평온한, 고요한' 이라는 뜻의 스페인어로 자신이 가장 좋아하던 곡 제목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곡을 쓸 때 영감을 얻는 것들은 주로 밤하늘, 별 같은 자연환경이며 그 중에 달과 북극성을 제일 좋아하며 가끔은 사람들에게서도 영감을 얻는다고 합니다 작곡은 고등학교 1학년 여름방학 때부터 시작했다고 합니다 특별한 이유로 작곡을 시작한 건 아니고 피아노 연주를 좋아하여 마음 내키는 대로 치는 걸 즐기다 보니 자연스럽게 작곡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 편집 : 윤슬 성두석 ***
2019년 tvN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의 원진아(고미란 역)
제가 Sereno 곡을 좋아하여 오늘로써 그의 곡을 3번째 올리게 되네요 작년, 봄에는 "Happy Breeze"를, 여름에는 "그날의 하늘"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