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운가곡

그대 어디쯤 오고 있을까 - 김명희 시, 이안삼 곡 / Sop 조정순

음악듣는남자 2018. 11. 7. 12:20



 
그대 어디쯤 오고 있을까 / Sop 조정순 
(김명희 시, 이안삼 곡)
해와 달이 흐르듯 내 가슴도 흐르네
꿈을 꾸듯 화안한 미소 지으며
높고 푸른 산과 들을 돌고 돌아서
오는 듯 모르게 찾아 올 그대여
아, 애타게 기다리는 황홀한 그대여
아, 그토록 기다리는 황홀한 그대여
지금쯤 어디쯤 오고 있을까
지금쯤 어디쯤 오고 있을까
강물이 흐르듯 내 가슴도 흐르네
풀잎처럼 싱그런 미소 지으며
넓고 푸른 강과 바다 돌고 돌아서
머지않아 소리 없이 찾아 올 그대여
아, 내가 기다리는 황홀한 그대여
아, 그토록 기다리는 황홀한 그대여
지금쯤 어디쯤 오고 있을까
지금쯤 어디쯤 오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