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 / 스카이(Sky, 최진영)
(주영훈 작사, 플라워의 고성진 작곡, 1999년)
너와의 행복했었던 또 아름다웠던 추억
우연히 지나친 그런 시간만은 아닐 거야
(Break Down)
이미 커져버린 내 빈 자리의 주인은
이 세상의 하나 뿐인 너였던 거야 (바로 너)
항상 그래 왔듯이 니가
내게 다가오기만을 기다린 나니깐
니가 없는 세상 속에서
혼자 눈뜬 아침이 너무 눈부셔
이제껏 나 숨쉬고 있는 이유는 하나
걸어 온 길이 너무도 쉽지 않았기 때문에
내 사랑은 늘 그래 왔듯이 눈물만 남겨져
나 가진 것이 많아야 이룰 수 있는 건가봐
이제 사는 법을 알겠어 세상이 원하는 걸
다시 내 삶을 돌려 널 만난다면
널 잊지 않을 거야
기다릴게
나 언제라도 저 하늘이 날 부를 때
한없이 사랑했던 추억만은 가져 갈게
우리 다시 널 만난다면 유혹뿐인 이 세상에
나 처음 태어나서 몰랐다고 말을 할게
나 약속해
기다릴게
나 언제라도 저 하늘이 날 부를 때
한없이 사랑했던 추억만은 가져갈게
우리 다시 널 만난다면 후회뿐인 이 세상에
나 처음 태어나서 몰랐다고 말을 할게
나 약속해
최진영(1971. 2. 27 - 2010. 3. 29)은
사랑하는 누나 최진실(1968. 12. 24 - 2008. 10. 2)이
이 세상에 머문만큼만 살다가 누나와 같은 만 39살이 되던 2010년
스스로 누나 곁으로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