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요男

사랑하는 여인이여 / 조영세

음악듣는남자 2008. 9. 9. 02:13



 
사랑하는 여인이여 / 조영세
(정은이 작사, 남국인 작곡, 1984년)
아침이슬 머금은 꽃잎처럼 고운
그대는 이제 내 곁을 떠나야 하네
입가에 미소는 슬픔을 감추지만
이슬처럼 맺힌 눈물 나는 보았네
안녕이란 한마디 서로 못하고
어깨를 들먹이며 돌아 서 있네
하늘은 그날처럼 별들은 빛나는데
그대는 이제 내 곁을 떠나야 하네
다시 또 더 깊은 사랑이 있는 곳에
그대여 머물어 슬픔을 잊어다오
어제의 우리는 이제 끝나 버린 것
그대여 해맑은 내일을 가다오
아침이슬 머금은 꽃잎처럼 고운
그대는 이제 내 곁을 떠나야 하네
입가에 미소는 슬픔을 감추지만
이슬처럼 맺힌 눈물 나는 보았네


얼굴도 잘 생겼고 독특하고도 매력적인 창법에 애수어린 보이스로 노래도 잘 하는데, 이 분에 대해서 알려진 정보가 없어 아쉽습니다 대구를 중심으로 통기타 활동을 했다는 말도 있는데 어떤 연유에서인지 이 곡이 실린 1집을 낸 후 검색되는 활동이 없습니다